인천 동구, 홀몸노인 전수 조사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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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홀몸노인 전수 조사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김양훈 기자 승인 2019.02.25 13:47
동구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홀몸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인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에게 주1회 정기적인 안전 확인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말벗이 돼드림으로써 정서지원 및 생활교육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작년 한해에는 51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받았다.
동구는 만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인구의 20%가 넘는 지역으로, 현재 1인 단독가구 거주자가 372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홀몸노인의 독거사, 우울증 등의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홀몸노인들의 주거상태, 가족관계,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고,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인력을 3명 더 확충하고, 지원인원을 90명 더 늘려 총 600명의 어르신들을 돌볼 예정이다.
또한, 조사결과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지는 않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 예비자로 등록 관리하고, 홀몸노인 사랑 잇기,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4월 중 고위험 독거어르신의 안전․건강관리에 사물인터넷(IOT)기실을 활용한 독거노인 안심폰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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