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풍암동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예방 협약식 개최 > 독거사 예방활동

광주 서구 풍암동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예방 협약식 개최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19-01-30 17:05

한국야쿠르트,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돌봄 필요 독거노인 80세대에 영양제품·야쿠르트음료 지원

광주 서구 풍암동(동장 장종현)이 지난 30일 풍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 풍암동이 30일 풍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대표 안경택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재환)와 함께 독거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암동 '고독사 예방 안부확인 사업'은 혼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안부와 건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계자들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연간 856만원, 풍암동보장협의체는 300만원을 후원한다.

풍암동행정복지센터,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약 80명의 독거노인에게 야쿠르트와 영양음료를 지원하면서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핀다. 

또한 매월 간담회를 개최해 홀몸 노인의 안부 및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장종현 풍암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야쿠르트와 풍암동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안부확인 사업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