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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외출 및 귀가시 건강 관리 요령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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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96회 작성일 20-03-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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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외출 및 귀가시 건강 관리 요령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봄의 불청객인 황사는 기존의 질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게도 불편함을 준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목이 컬컬해지고 답답하며 호흡이 다소 곤란함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질환자는 황사로 인해 눈, 코, 기관지, 피부 등에 질환을 유발 또는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천식 환자의 응급실 방문, 어린이 천식 환자에서 상하부 기도의 증상 악화, 천식 치료제 사용, 호흡기 질환에 의한 사망률, 응급실 방문, 입원 등이 증가한다. 황사철 가장 중요한 것은 황사에 노출을 최소화하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체 및 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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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주의해야 할 사람은?

미국의 일리노이 지역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10ug/m2 증가할 때 심근경색이 있었던 사람은 2.7배, 당뇨병을 가진 사람은 2.0배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우리나라의 연구에서는 심부전환자의 사망위험이 약 2.5배 증가하였다.

폐기능이 발달하는 시기에 호흡기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폐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된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학생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런 오염 물질에 장기간 노출된 어린이는 성인이 되었을 때 폐기능이 낮을 가능성이 4.9배나 높았다. 대기오염이 기준치 이하로 유지되어도 민감한 어린이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은 누구나 청정 지역에서 살기를 바라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경의학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가임기 여성과 관련하여 미세먼지의 노출은 저출생 체중아, 조산아, 재태 기간에 비해 작은 체중아를 출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황사 발생 대비 행동 요령

•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을 삼간다(특히, 천식환자, 노인, 영아, 호흡기질환자 등)
• 황사가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닫는다.
• 외출 시 보호안경, 마스크, 긴 소매 옷을 착용한다.
•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콘택트 렌즈대신 안경을 착용한다.
• 외출 후, 귀가 후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을 충분히 마셔서 눈물이 원활히 분비되도록 한다.
• 실내공기의 정화 및 가습기를 사용해서 실내에 습도를 높인다.
• 귀가 후 반드시 손과 발 등 몸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 황사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한 후 섭취 한다.
• 식품가공, 조리시 종사자의 철저한 손씻기 등으로 2차오염을 방지한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황사발생대비 대국민 행동요령)

외출 후, 귀가 시 건강관리 요령

황사가 심할 때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착용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귀가 시에는 옷에 묻어 있는 황사 성분을 털어내기 위해 옷을 털고 들어오는 것이 좋다. 또한 귀가 후에는 손 · 발을 깨끗이 씻고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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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외출 후 얼굴이 가렵고 열이 나거나 발진이 심하거나, 결막염 초기 증세가 의심된다면 해당부위를 냉타월이나 얼음을 이용하여 찜질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손으로 비비거나 소금물로 세척하지 말고 맑은 물, 인공눈물을 이용하여 세척하는 것이 좋다. 황사 때에는 하루에 1.5L 이상의 물을 섭취하여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과일과 채소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공기 청정기와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공기 청정기의 경우 외부에서 유입되는 황사를 정화시켜줄 수 있으며, 가습기는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알레르기 질환자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황사의 산성 성분은 피부에 해로우며, 황사 먼지 자체가 피부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의 경우 황사가 심한 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기간 동안 외출 후에는 이중 세안으로 황사의 해로운 성분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세안 후 저자극성의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사철 외출 및 귀가시 건강 관리 요령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


*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09425&cid=63166&categoryId=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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