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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보호용 티머니 안심호출 위치추적기 출시

김종윤 기자 입력 2018.04.28.22:33 수정 2018.04.28.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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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홀로 사는 80대 한 모씨는 친구를 만나려고 버스에 타서 교통카드를 꺼내다 넘어질 뻔하면서 사고를 당할 뻔 했다. 가까운 친구의 부음 소식이 남일 같지 않은데 홀로 살면서 큰일을 당하면 제대로 소식을 전할 지도 걱정된다. 특히 치매 경증 환자들은 외출하면서 귀갓길을 잊어버릴까 항상 두려움을 느낀다.

정부는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에 따라 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 62만 여명에서 2022년까지 90만 여명으로 4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같은 제도 변화와 노인들의 필요에 따라 한 스타트업이 독거 노인이 실생활에서 마음 놓고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내놓았다.

실버대상 세이프티 & 케어 전문 기업 (주)디엔엑스(대표 권은경)는 최근 독거노인 보호용 위치추적기 ‘세이프워치’를 출시했다. ‘세이프워치’는 SKT의 IoT 전용 통신망 LoRa 네트워크에 접속해 저렴한 통신비로 스마트폰 없이 GPS 위치를 전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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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엔엑스는 독거노인이 아니어도 모든 노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도록 기존 위치추적기와는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했다.

첫째, 간편한 호출 버튼을 제공한다. 시계의 전체 화면을 꾸--욱 누르는 동작만으로 현재 위치를 보내고 보호자의 앱에 사이렌이 울린다. 상하좌우 각 버튼을 꾹 누르면 일반적인 호출 기능을 한다. 둘째 어르신의 활동량 측정을 통해 평상시와 다른 패턴을 발견하면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연락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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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티머니 교통 결제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외출 부담을 덜어준다. 세이프워치는 안심호출이 되는 독거노인 보호용 위치추적기로서 어르신들이 항상 응급호출기를 지니고 다니는 셈이다.

이 호출기는 주민센터의 복지관리사나 병원의 환자 관리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직접 찾아가지 않고 시간대별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어서 이른바 독거사를 예방할 수 있다.

이전 출시한 IoT웨어러블 제품들의 축적된 기술력이 접목되면서, ‘세이프워치’는 동그랗고 가벼운 손목 시계형이다. 시계 외에도 목걸이나 키고리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다.

(주)디엔엑스는 IoT LoRa기술력과 작고 가벼운 디자인 품질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였기에 일본, 영국, 프랑스, 미국, 러시아 등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

노인대상 IoT 헬스케어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로서 우울증이나 치매를 앓는 노인의 안전과 보호 노력 경감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필수적인 기술이다. ‘세이프워치’는 티머니 판매채널과, 디엔엑스 홈페이지 온라인 등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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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cnbc.sbs.co.kr/article/10000900369?division=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