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1동 누리보듬단, 돌봄 사각지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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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43회 작성일 20-03-23 23:04본문
광명 소하1동 누리보듬단, 돌봄 사각지대 지킨다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노출승인 2018.01.04 댓글 0
* 광명시 소하1동 누리보듬단이 어르신 외식지원 보듬사업인 '보듬데이'를 잔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소하1동 누리보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3월 관내 17명의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소하1동 누리보듬단은 주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일대일 결연을 맺은 어르신에게 주 1회 안부를 확인하며 독거사 예방과 혹서기·혹한기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임대료 체납가구 등 총 4차에 걸쳐 657가구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어르신들에게 보듬이 요쿠르트 지원하고,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보듬데이로 나눔문화 실천업소(촌장골)에서 어르신 외식지원을 하는 등 촘촘한 보듬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세춘 누리보듬단장은 “통장을 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을 누리보듬단 단을 하며 배웠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어 보람이 큰 한해였다”고 말했다.
장현택 소하1동장은 “누리보듬단의 사각지대발굴활동으로 심층상담 261가구에 대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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